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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에 찬사를 쏟아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렌헤드 프레튼 파크에서 치러진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트랜미어로버스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4라운드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빛났다. 혼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 대승을 지휘했다.
후반 3분 상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페르난도 요렌테가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환상적인 터치로 오리에의 득점까지 도왔다.
득점에도 가세했다. 후반 12분에는 엄청난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파괴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눈부신 골이다. 그는 정말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평점 9.3점을 부여했다. 그리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오 최고 평점인 9점을 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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