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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마커스 래쉬포드(21)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와 비교하며 극찬했다.
맨유의 상승세다.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5위 아스널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다.
래쉬포드가 또 다시 밝게 빛났다. 최전방에 스트라이커 선발 출전한 래쉬포드는 이날도 날카로운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뉴캐슬 수비를 흔들었다.
선제골도 래쉬포드의 발 끝에서 나왔다. 후반 28분 프리킥 찬스에서 래쉬포드의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로멜루 루카쿠가 밀어 넣었다. 그리고 후반 35분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래쉬포드가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솔샤르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래쉬포드의 프리킥은 대단했다. 분명히 호날두를 보고 연습한 것 같다”며 호날두의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루카쿠가 있지만, 래쉬포드는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재능이다. 앞으로도 충분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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