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더 팬' 3라운드 진출자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3라운드 일대일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민재&휘준, 카더가든, 용주, 유라, 비비가 TOP5 결정전에 올랐다. 콕배스, 황예지, 트웰브, 오왠, 임지민은 탈락 후보가 됐다.
이날 용주와 트웰브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용주는 남다른 감성으로 이미 호평을 받은 상황. 트웰브는 다음 무대에서 태연의 '아이'(I)를 선곡, 역대 최고 고음으로 돌직구 승부수를 뒀다. 그 결과, 용주가 트웰브를 이겼다.
용주는 TOP5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고, 트웰브는 탈락 후보가 됐다. 트웰브는 "다시 살아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유라와 오왠의 대결이 그려졌다. 유라는 '수영해', 오왠은 '그림' 무대를 펼쳤다. 승자는 유라였다. 오왠은 또 다시 탈락 후보가 됐다.
마지막으로 임지민과 비비의 대결이 이어졌다. 임지민과 비비는 '최고의 빅매치'답게 큰 관심을 모았다. 누적 순위 1위와 2위의 맞대결이었다.
임지민은 'Goodbye'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임지민 무대에 감탄하며 "저는 현존하는 아이들 통틀어서 TOP5 안에 든다. 내가 잘 춘다고 인정하는"이라고 밝혔다.
비비는 김광진 '편지'를 선곡했다. 아버지 애창곡을 선곡한 그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올리며 노래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산다라박과 박세리 역시 임지민, 비비 무대에 감동했다.
임지민과 비비의 대결 승자는 비비였다. 비비는 146표, 임지민은 140표를 받았다. 단 6표 차이로 비비가 TOP5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고, 임지민이 탈락 후보가 됐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