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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 ‘언더독’이 지난 2일, 3일 제주-부산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뭉치와 친구들의 위풍당당한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언더독’이 지난 2일 CGV 제주노형, 3일 롯데시네마 부산 본점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오는 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제주-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해피투개더' 시사회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견공들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언더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제주 시사회에서는 평소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뮤지션 장필순이 영화 시작 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이런 작품을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사를 시작하게 되어 너무 뜻깊다. 이런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포문을 연 장필순은 "이 영화가 완성되는 동안 수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들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으로 가득 찬 영화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이 빛을 바랐으면 좋겠다. 반려견의 이야기지만 나를 반추하고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갈소원 역시 "보는 내내 가슴 벅차고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언더독’을 응원해 힘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언더독’ 스티커 세트와 함께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올 초콜릿을 나누어 주는 등 따뜻한 영화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관객들은 "‘마당을 나온 암탉’도 감명 깊게 보았는데 역시나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분들이 꼭 극장에서 감동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audreygo****), "울었다, 웃었다 102분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가족들과 손잡고 보러 가세요 강추강추강추 합니다"(hyojin****), "진짜 언더독 재미랑 감동 둘 다 보장…♥"(세*), "기대 이상입니다. 넘 감동적이였어요..ㅠㅠ 음악도 넘 좋구요..전 개봉할 때 또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 가족 다 델꾸 가서 같이 볼게요", "언더독 최고예요. 퇴근하고 달려가서 시사회 봤는데 힐링되고 말이 필요 없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같이 보면 좋을 영화!"(d_****), "정말 감동적 흥행 예감합니다!"(kim_daseul****) 등 이번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 위대한 여정을 떠나는 견공들의 스토리텔링에 더해진 한국적 색채와 풍광,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언더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입소문 열풍을 더했다.
'대한민국 해피투개더' 제주-부산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SNS를 달구고 있는 이번 작품이 새해 모두가 함께 봐야 할 필람무비로 손꼽히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 8일 대전, 경기 등 전국적인 시사회로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와 친구들의 다이내믹한 모험을 담은 영화 ‘언더독’은 오는 1월 16일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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