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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상우 PD가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들이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제작시사회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한상우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상우 PD는 "먼저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 보통 제작발표회는 주연들이 참석을 하는데 오늘은 그러질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 PD는 "바뀐 촬영현장 노동법을 지키다보니 그렇다. 사실 우리 작품이 촬영을 늦게 시작해서 지금도 박신양이 촬영 중이다. 하루라도 더 촬영 시간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주당 52시간을 지키다보니 그렇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시즌1 이후 약 3년만에 돌아온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가 일생일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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