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박성웅 "이원근이 젊은 시절 연기, 항상 손해 보는 느낌" 너스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성웅이 자신의 젊은 시절은 연기한 이원근을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박성웅, 채수빈, 이원근, 최우식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박성웅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이원근. 박성웅은 이원근을 봤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항상 손해 보는 느낌? 캐스팅은 제가 먼저 됐는데 이 친구가 캐스팅 되면서 왜 이렇게 변했냐고 한다”며 “‘크면서 고생을 해서 이렇게 됐다’ 그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의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직접 봤을 땐 모르겠는데 영화 보신 분들이 이쪽(최우식-오정세)보다는 낫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로 오는 16일 개봉된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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