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현대모비스가 3연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에 83-63으로 완승했다.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거뒀다. 26승6패로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SK는 10승22패로 9위.
현대모비스는 SK에 1쿼터를 25-8로 압도했다. 라건아의 변함 없는 활약에 배수용이 9점을 몰아쳤다. SK는 잦은 턴오버로 흐름을 넘겨줬다. 2쿼터에는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골밑을 지배했다. 섀년 쇼터, 김동량, 신인 김명진이 3점포를 지원했다. 전반에만 24점차 리드.
SK는 3쿼터에 아이반 아스카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아스카는 3쿼터에만 9점을 뽑아냈다. 그러자 현대모비스는 쇼터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고, 라건아와 함지훈의 득점까지 곁들여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3쿼터까지 무려 22점차 리드.
4쿼터는 가비지타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 함지훈, 양동근, 박경상의 고른 득점으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SK는 아스카가 10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28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 사진 = 울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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