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버튼 알비온(3부리그)을 대파하고 카라바오컵 결승행을 예약했다.
맨시티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버튼 알비온을 9-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제주스가 4골을 터트리는 등 골잔치를 펼친 끝에 카라바오컵 결승행 9부 능선을 넘었다.
맨시티는 버튼 알비온을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사네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실바, 권도간, 데 브루잉은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가르시아, 오타멘디, 워커가 수비를 맡았다. 무리치는 골문을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경기시작 5분 만에 데 브루잉이 헤딩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30분 제주스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전반 34분 제주스가 멀티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주스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을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는 전반 37분 진첸코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진첸코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골잔치를 멈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제주스가 헤딩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제주스가 골문앞 슈팅으로 또한번 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후반 25분 워커가 팀의 8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8분 마레즈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