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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동참하지 않으면 죽는 게임, 2019년 새해 첫 미스터리 살인게임 프로젝트 ‘행맨’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배우 알 파치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 밤 11시 알파벳을 몸에 새긴 채 잇달아 살해되는 희생양들을 막기 위해 위험천만 '행맨 게임'에 뛰어 든 전, 현직 형사와 기자, 그리고 이들을 지목한 연쇄살인마 간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행맨’이 오는 1월 24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 속에서 메소드 열연을 선보일 세계적인 배우 알 파치노에 관객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말이 필요 없는 거장 배우 알 파치노. 전세계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대부’의 중심에 있던 명배우 알 파치노는 암흑가의 보스이자 마피아의 두목인 대부 돈 코르네오네(말론 브란도)의 아들 마이클 코르네오네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이후 ‘여인의 향기’(1992)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전율을 선사한 알 파치노는 제6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를 펼친 명배우 알 파치노가 이번 ‘행맨’에서 은퇴한 베테랑 형사 '아처' 역을 맡아 강력한 반전을 쥐고 있으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남자로 분해 또 한번의 인생 연기를 펼친다.
50여년간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펼쳐 온 알 파치노에게,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형사 '아처'는 또 한번의 색다른 시도이자 도전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관객들은 리즈시절 연기력을 새롭게 갱신할 배우 알 파치노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시에, 그의 필모그래피에 다시 한번 레전드를 쓸 영화 ‘행맨’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극강의 스릴과 긴장감으로 당신의 심장을 움켜질 영화 ‘행맨’은 오는 2019년 1월 24일 개봉한다.
[사진 = BooXoo 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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