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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은이가 조세호의 돌발 질문을 예능감 넘치게 받아쳤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출연한 ‘셀럽파이브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로맨스가 필요해 편이 언급됐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송은이, 김숙, 신봉선과 지상렬, 김제동, 김영철의 소개팅을 주선한 바 있다.
전현무는 당시 출연했던 송은이에게 “세 명만 있다면 그나마 송은이의 마음을 훔쳐갈 남자는 누구냐”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뭘 훔쳐요! 뺏기지 않을 거예요 제 마음을! 그들에게 뺏기고 싶지 않아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좋아합니다. 전현무씨 좋아해요. 좋아한다고 다 사귑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때 조세호가 “남자로서 조세호는 어떤 거 같아요?”라고 질문했다. “예?”라며 되물은 송은이는 “나한테 기대하는 게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조세호에게 송은이가 좋다고 한다면 만날 것이냐고 묻자 조세호는 “못 만날 게 뭐가 있냐”고 답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송은이는 “에피소드가 필요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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