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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신한은행이 연고지역 내 소아환우를 돕는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신한은행는 지난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연고지역 내 소아환우를 돕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러브위드 에스버드'는 지난해 12월 홈경기를 관람하러 온 팬들에게 '사랑의 희망 팔찌' 와 '송년 스페셜 유니폼'을 판매, 판매금 전액을 지역 내 소아환우의 치료비로 전달하는 행사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김정훈 부단장과 가성 장폐색증 환우 모친 및 비에스종합병원 원성철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러브위드 에스버드' 행사를 진행하며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김정훈 부단장은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 잡은 '러브위드 에스버드'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고유의 기부문화로 계속해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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