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그리너스FC가 올 시즌 세번째 외국인 선수로 일본 미드필더 마사를 영입했다.
안산이 11일 영입을 발표한 마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과 패싱력이 좋고 안정적인 퍼스트 터치와 볼 키핑을 통한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해 여러 각도에서 찔러주는 패스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마사는 고교시절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발탁된 경험이 있다. 이후 2013 전일본고교선수권 우승과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일본 최고의 유망주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졸업 후 마사는 2014년 J리그 교토상가에 입단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일본 클럽 사가미하라와 군마, 누마즈 등에 임대되어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올해 안산에 입단해 해외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마사는 “안산의 승리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많이 보여 드릴테니 팬 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열띤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안산그리너스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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