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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연예가중계' 이영자, 생방송 쥐락펴락한 '연예대상 2관왕' 클라스 [夜TV]

시간2019-01-12 07:00:03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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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영자가 ‘연예가중계’를 쥐락펴락하며 그가 왜 2018년 연예대상에서 2관왕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코너 ‘LIVE 초대석’에 이영자가 출연했다.

이영자는 ‘2018 KBS 연예대상’에서 ‘KBS 연예대상’ 최초로 여성 예능인으로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을 뿐 아니라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대상 2관왕을 기록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영자는 “작년에 큰 상도 주시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며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영자는 “상을 받고 (여성 예능인) 후배들이 ‘언니가 있어서 너무 본이 된다’, ‘우리한테 희망이 된다’, ‘화이팅’, ‘언니 고맙다’, ‘따라가겠다’고 해주신다. 그런 말 들을 때 난 그냥 내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우리 후배님들한테 힘이 됐다니까 그것에 제가 더 감동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대상 2관왕을 기록할 수 있었던 ‘뿌리’ 같은 존재로 송은이와 김숙을 꼽았다. 이영자는 “우리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캐스팅해주길 기다리는 직업이다. 일이 없으면 하염없이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 그 친구들은 스스로 개척했다. 방송국에서 두 분을 찾지 않을 때 스스로가 채널을 만들어 자기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친구들이다. 그 친구들의 노고와 수고의 열매가 제가 된 것 같아 송은이 씨, 김숙 씨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영자는 “나름대로 30년 가까이 일을 해오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뭐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은 못 드리겠지만 웃기는 사람인데 우스운 사람이 됐을 때”라며 “서영춘 선배님께서 웃기는 사람이 되어야지 우스운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 순간이 있다. 내가 느낄 때 ‘아 내가 웃기는 사람이 아니라 우스운 사람이 됐구나’ 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그랬을 때 몸부림치게 절망했고, 몸부림치게 내가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때 힘이 되어준 인물이 이성미였다. 그는 “많은 분들이 힘이 돼 줬지만 특히 이성미 선배님이다. 끊임없이 손잡아 주고 내 한이나 서러움이라든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토해내게 해주시고,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이성미 선배님한테 그런 도움들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영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신현준이 “영자 씨가 좋아서, 영자 씨가 많이 베풀어서 그럴 테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것 같다”고 하자 이영자는 “(그래서) 밥값이 많이 나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연예대상 이후 밥값이 계속 나가는 중이라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신현준이 “‘연예가중계’에도 회식 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이영자는 “제가 그렇게 주제넘지 않다”고 철벽을 쳐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가장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금촌댁네 사람들’을 꼽기도. “남녀노소가 다 좋아했다. 가족 개그우먼으로 저를 소개한 프로”였다고 회상한 그는 “찍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코미디가 못 다루는 소재들이 있었는데 거기서는 다룰 수 있었다. 그런 게 좋았다. 또 실제 금촌에서 찍었는데 집을 빌려주신 아주머니가 동명이인이었다. 어머님이 항상 저희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을 해주셨다. 모든 스태프들이 같이, 진짜 가족같이 매일 맛있는 거 먹고 이야기하고 그랬다. 아직도 김용건 선생님 보면 ‘여보’라고 나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닮은꼴 김태진과의 투샷도 웃음을 유발했다. 김태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고(故) 앙드레김 패션쇼의 엔딩 포즈를 선보인 이영자와 김태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연애,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영자. 그는 그런 질문을 해줘 “너무 고맙다”며 “그 질문이 날 참 설레게 만들고 어리게 만든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어떤 분들은 아예 접은 분들이 있다. 내가 안 접었는데 MC분들이 그런 질문을 아예 안 한다. 되게 송구스러운지 알고”라며 유머를 발휘했다.

이후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힌 이영자는 “꼭 지금 와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 안 해야 한다는 노선은 아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데 너무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이라는 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일단 연애는 항상 열려 있다. 사랑에 대해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출연진들이 이영자의 본명을 연호하자 그는 “이게 허공에 하는 소리다. 진짜 나의 사랑을 원한다면 누구라도 한 명 데리고 와서 소개시켜 주는 게 맞지 않냐”고 직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의 “누구 만나면 ‘연예가중계’에 알려달라”는 말도 예능감 넘치게 받아쳤다. 이영자는 “나한테 밀지 말고 본인 주변에서 누굴 만나게 해달라. 그리고 나를 설득하지 말아라. 나는 준비되어 있으니 그분을 설득해달라. 그게 더 빠르다.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유의 맛깔난 음식 표현도 이어졌다. ‘연예가중계’ 하면 떠오르는 것을 맛으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을 받자 그는 “‘연예가중계’에는 다양한 맛이 있다. 어떨 때는 추운 데서 오들오들 떨다가 집에 딱 들어와서 핫초코를 먹었을 때 (얼었던 몸이) 녹는 맛도 난다. 금요일 저녁에 하지 않나. 월화수목금요일까지 일을 하다가 세상이 많이 두렵고 떨리고 무섭고 힘들고 치사하고 이랬던 것들이 금요일 저녁에 ‘연예가중계’ 보면서 싹 녹아나지 않나.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웃을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불행한 게 없다. 항상 설레게 해준다”고 말해 ‘음유시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여세를 몰아 이영자는 “핫초코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보면 돌솥비빔밥 같기도 하다. 돌솥이 주는 신뢰감이 있다. ‘연예가중계’라고 하면 돌솥처럼 사람들에게 신뢰감이 있다. 사실을 전하려 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려고 하고. 그리고 다양한 나물, 콩나물, 소고기 다진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있지 않나. 모든 연예인들의 이야기들이 거기 있다. 거기다 소고기뭇국 아니면 동치미. 동치미나 소고기뭇국 역할을 여기 계신 분들이 해주신다. 돌솥비빔밥을 쓱 비벼서 먹기만 하면 목이 멜 텐데 이분(리포터)들이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시청자 여러분들이 소화가 잘되게 중간 역할을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MC인) 신현준하고 이혜성 씨가 너무 잘해주신다”고 말해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퇴장하는 순간도 이영자다웠다. “이게 끝이에요?”라고 말한 이영자. 그는 “다음 이야기는 다른 방송국에서 이어 하겠다”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마지막 인사를 부탁하자 이영자는 “작년 한 해 너무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그게 다 제 몫이 아닌데도 듬뿍, 선물까지 덤으로 많이 받은 거 분명히 알고 있다. 2019년에도 따뜻한 웃음, 좋은 웃음 주려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이영자가 되겠다. 황금돼지해에 돼지꿈 많이 꾸시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하겠다. 시청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야기를) 하다 말아서 내가 MBC를 가가지고…”라며 생방송 중 스튜디오를 이탈하려 한 이영자. 그의 장난스러운 돌발 발언과 행동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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