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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적이 유력한 에당 아자르와의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아자르를 대체할 크랙으로 쿠티뉴를 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해 쿠티뉴는 1억 3,000만 유로(약 1,672억원)으로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우스망 뎀벨레에 밀려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맨유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가운데, 첼시도 아자르 카드를 통해 쿠티뉴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자르는 2020년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이 미뤄지고 있어 사실상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아자르를 대체할 선수로 쿠티뉴를 원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 임박으로 이적료가 하락한 아자르에 현금을 더하는 형식으로 쿠티뉴와 맞교환을 추진할 생각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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