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파격적인 의상 선택으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자아낸 걸그룹 한초임이 의연한 태도로 악플에 대처해 시선을 모은다.
한초임은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19 서울가요대상의 레드카펫 MC를 맡아 권혁수와 함께 등장했다.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가요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화제를 독차지한 건 단연 한초임의 과감한 의상이었다.
강추위가 불어 닥치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초임은 수영복을 연상하게 하는 의상과 함께 맨다리가 모두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레드카펫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다만 이후 노출의 정도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네티즌들은 "과하게 선정적이다"라는 입장과 "당당하게 섹시를 선보인 게 무엇이 문제인가"의 입장으로 나뉘어 여전히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여파는 한초임의 SNS에까지 미쳤다. 한초임은 서울가요대상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8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한초임 #카밀라 #자력갱생돌 #포토월 #강추위"라고 적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글에 찾아가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한초임은 오히려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초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연애 리얼리티 '러브캐처'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한초임 인스타그램,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