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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충현 KBS 아나운서가 유언비어를 정정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는 '가보정'이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자신에 관한 기사 제목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기사에는 조 아나운서의 사진과 함께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원 3대 갈빗집 아들'이란 설명이 붙어있다.
조 아나운서는 "물론 존경하는 저희 부모님이 20여 년 넘게 운영하신 갈빗집은 저에게는 '가보'처럼 소중합니다"며 "MBC '라디오스타'에서 저와 관련된 이야기가 방송된 이후 어찌된 일인지 연관검색어로 수원 가보정이 생성됐고 기사화 되면서, 제 지인들조차도 가보정이 부모님 가게 맞냐며 물어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때마다 아니라고 알려 드렸고,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저와 관련된 글들을 보고 사실이 아닌 정보가 점점 더 확산되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에 대한 관심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자꾸만 퍼져나가는 상황이 우려스럽습니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수원에 있는 갈빗집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 가게는 서울에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짜뉴스 #페이크뉴스 #미워요 등의 태그도 덧붙였다.
이하 조충현 아나운서의 SNS 전문.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는 ‘가보정’이 아닙니다.
물론 존경하는 저희 부모님이 20여 년 넘게 운영하신 갈빗집은 저에게는 ‘가보’처럼 소중합니다.
mbc 라디오 스타에서 저와 관련된 이야기가 방송된 이후 어찌된 일인지 연관검색어로 수원 가보정이 생성됐고 기사화 되면서, 제 지인들조차도 가보정이 부모님 가게 맞냐며 물어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때마다 아니라고 알려 드렸고,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면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저와 관련된 글들을 보고 사실이 아닌 정보가 점점 더 확산되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에 대한 관심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자꾸만 퍼져나가는 상황이 우려스럽습니다.ㅠ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수원에 있는 갈빗집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 가게는 서울에 있습니다.
#가짜뉴스#페이크뉴스#뉴스#미워요#ㅠㅠ
#네이버#팩트체크#부탁드려요~^^
#ihate#fakenews#factcheck#please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충현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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