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은희(한화큐셀)가 공동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지은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포시즌 골프클럽(파71, 6645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지은희는 1라운드서 6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서는 2번홀,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8번홀, 13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미림(NH투자증권)은 7언더파 135타로 5위, 김세영(미래에셋)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 이미향(볼빅)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5위, 전인지(KB금융그룹)는 1언더파 141타로 18위, 양희영(PNS창호)은 2오버파 144타로 공동 21위다.
[지은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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