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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영완이 남편의 오해에 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 최영완은 신혼 초 친정집에서 가족사진을 본 남편이 과거 최영완의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누구예요?"라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영완은 "제 사진을 보고. 제가 성형을… 다 뜯어고쳤다고 생각을 한 것"이라며 "배신감이 들었는지 아무리 옛날 사진이라고 해도 '이건 다른 사람인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진짜 코 밖에 안 했다. 이 사람이 보기에는 다 한 것 같은 것"이라며 억울해 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남편 손남목은 "결혼을 하면 과거 앨범이라든가 보통 다 가지고 오지 않나. 그런데 결혼을 했는데 이 친구의 과거에 대한 자료가 집에 하나도 없었다"며 "이 친구 집에 갔더니 방 하나에 가득 차 있더라. 제가 앨범을 보는데 갑자기 스턴트맨처럼 점프를 해 앨범을 덮었다. 죽었다 깨어나도 못 보게 했다"고 오해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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