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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박환희(28), 이쯤 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을 지배하는 자가 아닌가. 지난해 '싱글맘'으로서 당당히 나선 이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 '이슈 메이커'로 급부상했다.
박환희는 지난 2016년 KBS 2TV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에 등장하며 점차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단계에 있다.
아직 대표작 하나 없는 신예이지만, 여느 톱스타 못지않은 유명세와 파급력을 자랑하는 박환희다.
앞서 박환희는 2018년 9월 자신의 SNS에 아들과의 투샷을 공개하며 많은 네티즌의 지지와 응원을 받게 됐다. 그가 이혼한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와의 사이에서 아들 한 명을 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직접 자녀를 언급한 건 처음이었기 때문.
'싱글맘'으로서 당당하게 나선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내며 뭉클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 차례 온라인상을 떠들썩하게 휩쓴 이후에도 그 뜨거운 관심은 여전했다. SNS에 새 게시물이 업로드될 때마다 실검 상위권은 박환희 차지가 됐다.
특히 박환희는 바스코의 여자친구에게 공개 저격을 당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던 바. 그는 그럼에도 아들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이목을 끌었다.
새해에도 연일 이슈를 몰고 다니며,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섬유근육통과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고백으로 포털사이트 실검 1위를 올킬한 것. 게다가 바스코까지 강제 소환되며, 박환희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박환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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