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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영재 아들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신재은 부부와 아들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조영구♥신재은 부부의 아들이 영재 중 영재다. 아이를 정말 잘 키운다고 소문이 났다"고 전했고, 조영구는 "나는 여기 나올 자격이 안 된다. 전적으로 아내가 다 교육시켰다. (오늘 출연이)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재은은 "책도 많이 찾아보고 노력을 많이 한다.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다 보니 이제 좀 알겠더라. 공유하고 싶다"며 "아침을 꼭 먹인다. 아침을 먹어야 머리가 돌아가는 법.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이 담긴 책도 많이 본다. 콩, 청국장, 깻잎 등이 머리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는 "요즘 위인전을 많이 읽는다. 다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 책을 읽는 편"이라고 덧붙였고, 신재은은 "정우가 눈을 뜨자마자 책을 읽게 했다. '책을 읽으면 엄마가 좋아하는구나' 생각하는 거 같다. 엄마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이 이제는 알아서 읽더라. 내가 책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서점에 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재은은 "정우가 모르는 단어나 문제들을 물어보면 처음에는 알려줬었다. 그런데 기억에 잘 남지 않는 거 같더라. 그래서 직접 생각해보고 알아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맞는지 검색을 해본 후 무슨 뜻인지 엄마에게 알려주는구나"라며 신재은의 교육법에 감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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