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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류혜영, 치열한 성장통 끝에 '은주의 방'을 만났다 [MD인터뷰](종합)

시간2019-01-24 16:30:01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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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혜영이 '은주의 방'과 함께 성장했다.

류혜영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모처의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올리브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해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스스로 휴직을 결정한 여성의 자취, 썸, 인테리어 등 현실과 밀접한 소재를 서정적이게 담아낸 드라마는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시즌2를 원하는 목소리도 크다.

이야기를 이끈 일등공신은 단연 류혜영이다. 극중 류혜영이 맡은 심은주 역할은 과도한 업무에 스트레스성 장염을 앓다가 당당하게 퇴사를 결심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취업난에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스스로의 방을 인테리어하면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개척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긍정적인 인물로 성장해나간다.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속 성보라로 시청자들의 두루 사랑을 받았던 류혜영의 복귀는 반가움을 샀다. 촬영이 끝난 직후 40일간 홀로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류혜영은 "하와이에 기억을 다 놓고 와서 드라마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다"면서도 당시의 감정을 이끌어내려 애썼다.

3년 간의 공백 기간에 무엇을 하며 지냈냐고 묻자 류혜영은 랭킹 10위까지 올라간 보드게임 자랑을 신나게 늘어놓다가도 "공백이었다고 하지만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었다.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지냈다. 그래서 공백이 길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 작품이 제게 왔지만 여러 상황이 안 맞아서 못 했던 경우도 있고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못 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굉장히 많았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 결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제가 스스로 정해놓은 것이 있지 않겠나. 내가 행복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는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정해 놓았다. 누군가가 이야기한다고 해서 마음이 휘청거리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죄송은 했지만 고민만 주구장창 한다고 한들, 제가 행복하다고 하면 부모님이 걱정을 덜지 않을까 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류혜영은 영화 '특별시민'(2017) 이후 슬럼프가 왔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촬영을 진행하며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깨달았다는 그는 "내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되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었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돌려서 나를 알려고 했다. 그 시간 속에서 나만의 시기가 있음을 체감했다. 크게 도약하고 싶은 꿈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찾던 중에 청춘을 고민하면서 인생을 DIY한다는 점이 신선한, '은주의 방'이 내게 왔다"라고 말했다.

"공백기 동안 제가 생각했던 작품이 있었고, 그걸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은주의 방'이 거기에 부합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게 됐죠. 저는 적당히 전작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응팔' 이후의 부담도 당연히 있었죠. 어떤 배우든지 주목 받는 작품을 하고 나면 그 다음 작품을 어떻게 새롭게 해나갈까 고민하게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 더 고민이 많기도 했어요. 하지만 은주라는 캐릭터는 '응팔'의 성보라랑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은주를 연기하는 동안에는 '보라랑 비슷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전혀 안했던 거 같아요."

류혜영 또한 팬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알고 있었다. 자신을 찾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모두 봤다는 그는 "그런 댓글들을 보면서 저는 육성으로 대답했다.(웃음) 너무 알려드리고 싶다고. 제 SNS는 홍보용으로 놔둔 거라. 조금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일상을 올리기가 조금 그랬다. 결과가 없으니 일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민망해했다.

"저도 늘 마음을 다잡는다고 하지만 인간이니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잖아요. 아쉽기도 했다가, 투지가 불타오르기도 했다가, 여유가 생겼다가 그랬죠. 그 때마다 팬 분들이 보낸 편지나 메시지를 읽는데 SNS에 올리지는 못해도 혼자 대답했어요.(웃음) 정말 그 메시지들이 큰 원동력이었어요. 저를 응원하는 분들이 없었을 때, 제가 스스로 실감하지 못했을 때는 그게 그렇게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잡히지 않는 긍정적인 여론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죠. '응팔'을 하고 나서 실감을 하게 된 순간부터는 팬 분들의 힘이 엄청나구나를 깨달았어요. 저를 움직이게 했고, 무너졌을 때도 다시 힘을 내고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었어요."

더불어 류혜영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은주의 방'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스태프들을 향해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은주의 '남사친' 및 '남자친구'로 활약한 김재영(민석 역)을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제가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너무 좋은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저는 현장에 있을 때 행복을 많이 느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사실 주인공이라는 부담감이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엄청 컸어요. 그래서 많이 불안했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죠. 결정하고 나서도 무서웠어요. 그런데 저희 스태프 분들이 다 따뜻하신 분들인 거예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금방 적응을 했어요. 사람들의 배려 덕분에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죠. 제게 '은주의 방'은 에너지 드링크 같은 존재에요."

데뷔 13년차, 어느새 29살이 된 류혜영이다. '은주의 방' 속 은주의 나이가 됐다. "새해 목표는 작품을 하는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한 류혜영은 치열한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은주의 방'을 했으니 차기작은 조금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분야로 뵙고 싶어요. 치열한 작품을 하고 싶죠. 액션도 하고 싶고요. 30세보다 29세 때가 더 쉽고 더 멋지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요.(웃음) 먹먹한 이야기도 해 보고 싶어요. 사실 뮤지컬 영화를 되게 하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 가능할까 싶어요. 노래를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데 배우로 싶어요. 이번에 OST를 불렀는데 기계가 정말 좋더라고요. 뮤지컬 영화를 하게 되면 행복할 것 같아요.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투자할 용의가 있어요. 최선을 다 해서 연마할게요.(웃음)"

[사진 = 눈컴퍼니, 올리브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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