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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인생술집'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의 비화를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 윤서현, 고세원, 이규한이 출연했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 역을 맡고 있다.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가 처음부터 그 제목이 아니었다고 전하며 "처음 제작진과 만난 날이었다. 제작진이 제목을 지어왔더라. 우리나라와 상징적 대표적 여배우와 이름이 같다는 설정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가 있어서, '막돼먹은 고소영씨' 등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숙은 "그런데 '막돼먹은 이영애씨'로 하자고 하니까 어떻게 알았는지, 아파트 광고사 측에서 컴플레인을 걸어왔다. '막돼먹은'이라는 말이 여배우 이미지를 훼손한다더라"라고 말했다.
또 김현숙은 "이후 그 여배우 측 매니저 분을 만난 적이 있었다. '오해하지 마라. 우리가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이'를 빼고 '막돼먹은 영애씨'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오는 2월 8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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