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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안전재단(이하 재단)은 "올해부터 장애인 스포츠 안전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본격화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산하 17개 시·도, 경기연맹단체 운영자·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첫 자문회의를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수 재단 사무총장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승재 정책기획부장, 정기식 장애인경기단체 사무국장협의회장, 노형규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김영덕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체전TF팀장 등 산·학·연 1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올해 장애인 스포츠 안전교육 사업 기본 계획 및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재단 소개가 있었으며, 내·외부 자문위원들은 정부정책과 연계된 장애인 스포츠안전관리 및 장애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교육 매뉴얼 개발, 발전방향, 목표, 실행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전했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안심하고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또한 각종 스포츠 대회나 활동 중 사고 발생시 재단의 스포츠 공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최대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상품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츠안전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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