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안경남 기자] ‘황소’ 황희찬이 카타르와 8강전에 결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 선수가 바레인전 이후 통증이 있어 MRI 촬영 결과 근육손상은 없으나 왼쪽 내전근 사타구니에 경미한 염좌가 발견됐다”면서 “8강전을 출전하지 않고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바레인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지만, 부상으로 8강전에는 아쉽게 나서지 못하게 됐다.
벤투 감독은 황희찬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황인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전 배치시키고, 손흥민을 측면으로 이동시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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