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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종의 권창훈이 올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디종은 2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에서 모나코에 2-0으로 이겼다. 디종의 권창훈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권창훈은 부상 복귀골과 함께 올시즌 첫 골에 성공했다. 디종은 이날 승리로 5승5무11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나 리그 16위로 올라섰다. 권창훈이 맹활약을 펼친 디종은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디종은 모나코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4분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팀동료 샤픽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권창훈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모나코는 후반 15분 수비수 날도가 디종 공격수 타바레스를 향한 거친 태클로 인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디종은 후반 24분 슬리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디종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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