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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한국체대)가 새해 첫 경기 출전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심석희는 최민정(성남시청) 등 쇼트트랙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심석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담담한 표정으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후 출국길에 올랐다.
심석희는 지난달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근 심석희는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진천선수촌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해 왔다.
심석희 등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달 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6차대회까지 출전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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