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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모르파티' 카이의 엄마가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에는 이탈리아에 간 싱글 황혼 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에서 멋진 공연을 본 카이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외국 유명 음악대학에 초청도 받았는데 금전적 문제로 못 보내고 한국에서 공부를 했다. 많이 못 밀어준 것에 대해서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 성악가는 엄마의 꿈이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는 "뮤지컬 배우가 왜 됐냐고 하니까 '엄마 호강시켜주고 싶어서'라는 말이 지금도 가슴에 많이 남아있다. 오페라를 보는 순간에, 저 무대에 우리 아들이 서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영상을 본 아들 카이 또한 눈물을 흘렸다. 카이는 "줄리아드 음대에 갈 기회가 됐다.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은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아'라고 말씀하셨다. 한국에 와서 많이 울었다. 나는 왜 부모의 후원을 받지 못했을까. 그 때는 억울했다. 너무 철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카이는 "그렇기엔 내가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어떤 무대에 있든 나만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곧 자기 삶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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