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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일본 록밴드 스파이에어의 보컬 이케가 독도가 일본해로 표기 된 지도 사진을 게재한 뒤 사과했다.
이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지도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도에는 일본, 한국, 중국 지역의 일부가 담겨있는 가운데,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을 접한 국내 팬들은 이케를 향해 거세게 비판했고 이케는 다음날인 28일 추가로 사과문을 게재한 뒤 논란의 지도 사진을 삭제했다.
그는 "한국에 계신 모든 팬 분들께. 사진은 독일의 호텔에서 본 세계지도를 제가 촬영한 것이다. 한국의 모든 분들에게 불쾌감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 제 무지다. 정말 죄송하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적으며 사과했으나 팬들은 여전히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에어는 일본의 인기 록밴드로, 인기 애니메이션 은혼, 하이큐의 오프닝 OST를 불러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사진 = 이케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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