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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찬희가 ‘누명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우주 역으로 출연 중인 SF9 찬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우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찬희는 “처음 합류했을 때 좋은 선배님들, 영광스러운 선배님들이 너무 많이 출연하시기 때문에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라는 캐릭터가 정감도 가고 공감이 가서 열심히 오디션을 봤던 것 같다”며 “처음에 여러 캐릭터를 봤다. 우주도 보고, 서준이도 보고, 기준이도 봤다. 뭔가 우주를 제가 할 것 같다는 감보다는 서준, 기준, 우주 중에서 우주가 제일 마음이 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그널’에 이어 ‘SKY 캐슬’에서도 누명을 쓰며 ‘누명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찬희. 그는 “수식어가 붙은 게 너무 좋고 감사하지만 앞으로 연기할 때 항상 누명만 쓸까봐 걱정도 되긴 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미지가 굳어지는 건 불안하기는 하다. 그래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지난 26일 방송된 19회 시청률이 23.216%,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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