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이 DC영화 최고작에 등극했다.
27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북미에서 3억 1,655만 달러, 해외에서 7억 7,4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9,075만 달러(약 1조 2,18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10억 8,500만 달러를 넘어서 DC영화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제임스 완 감독은 각본이 좋다면 속편 메가폰을 잡겠다고 선언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비주얼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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