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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One Giants, V3 2019."
롯데 자이언츠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무식 및 김종인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갖고 2019시즌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이윤원 단장이 직접 선수단 앞에서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이 단장이 선창하고 선수단이 간단한 손 동작과 함께 구호를 따라 했다.
롯데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는 "One Giants, V3 2019."다. 1992년 이후 27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원하는 캐치프레이즈다. 이윤원 단장은 "선수, 코칭스태프, 코칭스태프, 팬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자는 뜻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은)프로 구단의 존재 이유이자 목표다. 모든 선수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양상문 감독도 피하지 않았다. 그는 "캐치프레이즈에 'V3'이 들어갔는데, 어차피 나와 우리 선수들이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 여러 준비를 해야 한다. 구단과 선수단의 목표로 옳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롯데 시무식 장면. 사진 = 부산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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