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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이 2주간 결방을 이어간다.
28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조들호2'가 결방되고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가 방송된다. 2017년 KBS 단막극 극본공모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지난 9월 전파를 탔다. 첫사랑과 전남편, 두 남자와 동시에 수능출제위원으로 합숙하게 되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소민, 박성훈, 오동민, 송지인 등이 출연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2014년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이 편성됐다.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된다.
한편 '조들호2'는 28일부터 2주간 결방된다. 주연 배우 박신양이 허리 디스크로 긴급 수술을 받은 것. 이와 관련해 '조들호2' 측은 "다음주와 설 2주간은 긴급 편성으로 대체되어 본방은 결방될 예정"이라 예고한 바 있다.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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