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이후광 기자] KIA의 에이스 양현종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잠시 미룬다.
KIA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4명의 선수단이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오키나와에서 2019시즌 준비를 하는 일정이다.
그러나 이날 출국장에 KIA 에이스 양현종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초 태어난 셋째 아들의 건강 때문이었다. 양현종은 아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느라 현재 광주에 머무르고 있다. 상태가 호전되는 걸 지켜본 뒤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아이의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곧바로 캠프에 합류한다. 출국은 오래 걸리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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