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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성룡에 대해 전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씨네 다운 타운’에서 한 청취자는 명절에 더 이상 성룡 영화를 볼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스탠리는 “최근 10년 사이에 성룡 형님이 영화를 많이 찍은 게 없고 액션을 찍어도 옛날 같지 않아 요즘에 안 나오는 것”이라고 성룡 영화를 보기 힘들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DJ 박명수는 성룡에 대해 “얼마 전 TV 프로에서 같이 만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항상 유쾌하고 밝고 특히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며 “홍콩 분인데 남 같지 않고 우리 옆에 있는 형님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도 떼려야 뗄 수 없다. 전에 한국 여자친구도 있었고. 여자친구가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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