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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영화 ‘극한직업’의 천만 관객 돌파를 예상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씨네 다운 타운’에서 스탠리는 “‘극한직업’이 아주 대박이 났다. 벌써 450만명이 오늘부로 들어서 설까지 넘기게 되면 700~800만명은 가볍게 가게 생겼다”고 말했다.
DJ 박명수가 “최소 기간 안에 터진 거 아니냐”고 하니 스탠리는 “코미디 영화로는 거의 신기록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극한직업’ 같은 영화가 전형적인 명절 영화다. 명절에는 가족영화, 코미디 영화가 대세인데 ‘극한직업’이야말로 그런 성향을 딱 맞춘 영화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딱 시기도 잘 보고 터뜨린 것 같다”고 박명수가 분석하자 스탠리는 대게 명절 전 주에 개봉하는 영화는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라면서 “명절 그 주에 개봉하면 입소문이 퍼지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명절 전 주에 들어가 빵 터뜨려 입소문을 확산시킨 다음에 돌아오는 연휴를 다 먹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천만 넘을 것 같다”며 ‘극한직업’의 천만 관객 돌파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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