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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구축한 재단 및 태권도원 웹사이트에 대한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을 최근 획득했다"라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이란 고령자와 장애인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1년간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를 거친 후 인증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단은 "재단 및 태권도원 웹사이트는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HTML5를 기반으로 구축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라며 "또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대비 효과가 강한 색채를 사용하고,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재단 및 태권도원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웹사이트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2020년 1월까지 유효하며 재단은 갱신심사를 거쳐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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