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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현탁 감독이 ‘SKY 캐슬’이 사랑 받은 이유를 자평했다 .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SKY 캐슬’의 인기 요인을 묻는 질문에 조현탁 감독은 “정확히 이것이라고 말씀드리지는 못할 것 같다. 저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뻔한 답이겠지만 사람들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핫한 사회적 이슈와 스토리가 맞았다고 생각한다. 실제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공부를 잘하는 자녀를 둔 부모든 반대의 경우든 나름대로의 고충을 가지고 있는 문제지만 사람들과 나누기 힘들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드라마가 어떤 부분을 건드리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KY 캐슬’은 폭발적 사랑을 받으며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쓴 작품으로, 오는 2월 1일 밤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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