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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윤도현이 이름을 내걸고 음악 프로그램 MC로 출격한다.
SBS 플러스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이하 '더 스테이지')가 2019년을 맞아 시즌 9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첫 방송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 함께한다.
1일 밤 12시 방송되는 '더 스테이지'에서 이은미는 '난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로 시작을 열었다. 이후 이은미는 '알바트로스', '타임 앤드 라이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녹턴' 등 대표곡을 선사했다.
뒤이어 윤도현과 이은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타임이 진행됐다. 윤도현이 '애인 있어요'의 의미를 묻자 이은미는 "힘든 일이 한꺼번에 겹쳐 우울증에 빠질 때쯤 '애인 있어요'를 만나 헤어 나올 수 있었다. 통장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지며 우울증이 확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곡을 앞두고 이은미는 '한 음악가가 본인의 음악을 긴 시간동안 전해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일하지 않나 싶다. 2019년 첫 무대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해 줘 감사하다. 오늘도 가수 이은미여서 행복했다"라며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새해 첫 무대를 장식한 소감을 전했다.
2월 1일 밤 12시 방송.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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