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루노 누네즈 영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루노 페르난데스 누네즈를 영입했다.

전남이 1일 영입을 발표한 브루노 누네즈는 2010년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5년 미국 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다. 프로통산 154경기에 출전하여 43골을 기록한 선수다. 전남 파비아노 소아리즈 감독은 브루노 누네즈 선수를 전술적 연계 플레이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공간 창출능력 그리고 헤딩력과 득점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했고 여러 경로를 통해 직접 확인 후 구단과 협의하여 영입을 결정했다.

브루노 누네즈는 “전남이라는 팀에 오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내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전남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올 시즌 15골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더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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