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삼성 외국선수 유진 펠프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DB전에 나서지 못한다. 3일 전자랜드전까지 최소 2경기에 결장한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DB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펠프스가 허벅지가 아파서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전자랜드전까지는 확실히 나오지 못한다. 그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펠프스는 올 시즌 25경기서 평균 34분22초간 26.4점 13.6리바운드 3.1어시스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2위를 달릴 정도로 공격력이 빼어나다. 트레이드 마감 데드라인 직전 한 구단이 트레이드를 요구했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
더구나 이날 삼성은 김준일과 임동섭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전을 치른다. 펠프스가 있다면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일단 무산됐다. 다만, 김준일이 펠프스의 리바운드를 어느 정도 상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한편, 김동욱은 다시 손등을 다쳤다. 이 감독은 "다쳤던 부위는 아물었는데 그 윗부분을 다시 다쳤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펠프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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