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37~38분 잘하다 침체됐다."
삼성이 1일 DB에 패배, 4연패에 빠졌다. 임동섭과 김준일이 합류했으나 유진 펠프스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컸다. DB 역시 최근 2경기 연속 연장 접전을 치르면서 에너지가 떨어졌으나 마커스 포스터, 리온 윌리엄스를 막지 못했다.
이상민 감독은 "37~38분 잘하다 마지막에 침체됐다. 초반에 잘했는데, 경기 막판에 리바운드를 빼앗긴 게 아쉽다. 트랩을 주문했는데 잘 되지 않아 많이 실점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연습한대로 잘 싸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이 감독은 "김준일과 임동섭은 오랜만에 뛰었다. 펠프스가 빠지면서 트랩을 했는데, 괜찮게 됐다. 준일이는 잘 했다. 스크린을 많이 걸어달라고 했는데, 지시에 잘 따랐다. 동섭이는 좀 더 몸이 올라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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