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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 이적 후 세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연착륙에 성공한 곤살로 이과인(32)이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과인은 지난 2일(한국시간) 허더즈필드와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EPL 2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에서 첼시로 임대 이적한 이과인은 세 경기 만에 자신의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과인은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잉글랜드 축구는 매우 인상적이다. 이탈리아와는 달리 이곳에선 수비수들이 공을 잡자마자 달려든다. 솔직히 더 거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자주 봤다. 때문에 적응이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잉글랜드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나폴리, 유벤투스를 거쳐 최근까지 AC밀란에서 뛰었다.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수 많은 골을 터트린 이과인은 첼시에서도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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