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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33)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장기적으로 지휘봉을 맡기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CNN을 통해 “솔샤르 감독은 환상적인 사람이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날 때 그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면서 “지금 기세라면 솔샤르와 함께 가는 것이 좋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솔샤르 감독 대행을 선임한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솔샤르 감독은 무리뉴와 불화설에 휩싸였던 폴 포그바를 완벽 부활시켰고, 그의 지도 아래 마커스 래시포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맨유 순위도 급상승했다. 승점 48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맨유는 4위 첼시(승점50)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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