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새로운 이벤트라 할 수 있는 농구가무(歌舞)를 선보인다.
청주 KB 스타즈는 7일 "오는 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새로운 이벤트 농구가무(歌舞)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농구가무는 여자농구 최다관중 을자랑하는 KB스타즈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리그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홈팬들의 열기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사은 이벤트다.
KB스타즈는 이날 경기종료 후 코트에 무대를 설치, 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KB스타즈의 후원사인 맘스케익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트로트퀸' 홍진영의 미니콘서트와 구단 전통의 신입선수 신고식, 댄스 콘테스트, 치어팀이 선보이는 샤우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팬들을 위해 경기장 내부에 설치한 점핑파크, 팬과 함께하는 출정식 등 매 시즌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온 KB스타즈는 농구가무를 구단의 특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3시즌째를 맞이하는 KB스타즈의 사회공헌사업 '리바운드투게더'는 현재 약 2,8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홍진영.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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