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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인턴 강하윤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인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2019년 컨설팅을 담당한 인턴 팀의 발표가 공개됐다.
위정은, 강하윤, 원동인, 최지은 인턴 팀은 스트레이 키즈의 2019년 컨설팅을 위해 밤새 몰두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팬인 강하윤은 팬으로서 지니고 있던 각종 정보와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쏟아내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후 강하윤은 엠블럼을 제작하자고 했고, 위정은이 디자인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출신인 원동인은 프로그래머 경력을 살려 스트레이 키즈 관련 게임 어플을 완성했다. 최지은은 구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PPT를 만들었다.
모든 게 수월하게 진행되던 때, 늘 당당한 모습으로 의견을 냈던 강하윤은 회의가 진행되던 중 눈물을 쏟아 당황하게 했다. 강하윤은 "저도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다들 너무 잘하고 계신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것들에서 제가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했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는데 홀로 부담감을 느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팀원들은 "하윤 씨가 아니면 우리는 이렇게까지 못 왔다. 팬이라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엄청난 걸 도출해냈다"라고 다독이며 위로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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