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한 살라의 시신이 발견됐다.
영국 BBC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각) '영국해협에서 발견된 경비행기 파편에서 발견된 시신이 살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지난 23일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경비행기를 통해 이동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그 동안 사고가 예상되는 지점에 대한 수색이 이어졌고 지난 4일 경비행기 잔해가 발견됐었다. 낭트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살라는 새소속팀 합류를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살라는 지난 2009년 크라토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2012-13시즌 보르도에서 프랑스무대 활약을 시작했다. 지난 2015-16시즌부터 4시즌 동안 낭트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에서 120경기에 출전해 42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살라에 대해 영국 카디프와 프랑스 낭트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