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키움이 박동원과 조상우의 자체징계 여부를 내부적인 논의 후 결정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이날 오후 KBO에서 발표한 박동원, 조상우에 대한 상벌위원회 심의 결과를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KBO 상벌위원회는 이날 검찰로부터 성폭행 혐의를 벗은 두 사람에 대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해지했다. 출장징계 없이 품위손상행위에 따른 사회봉사활동 80시간 제재를 내렸다.
키움은 "박동원, 조상우가 무혐의라는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참가활동정지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점과 그 기간 동안 연봉이 지급 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구단 자체징계 여부를 내부적으로 더 논의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동원(왼쪽)과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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