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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본머스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맨시티에 빼앗겼다. 승점 62점으로 맨시티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밀린 2위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다.
클롭은 지금이야 말로 모든 걸 쏟을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든 걸 걸고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승 경쟁이 흥미진진하다”면서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치열한 승부가 계속될 것이다. 경기에서 이겨야만 순위가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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