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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 명문 벤피카가 55년 만에 포르투갈리그 경기서 10골차 대승을 기록했다.
벤피카는 11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나시오날과의 2018-19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1라운드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벤피카가 리그 경기에서 10골차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1964년 열린 세이샤우전 이후 55년 만이다. 벤피카의 리그 경기 최다골차 승리는 지난 1947년 기록한 13-1 승리다.
포르투는 나시오날과의 경기에서 공격수 세페로비치의 멀티골과 함께 선발 출전한 11명의 선수 중 7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후반 28분 교체 출전한 조나스 역시 2골을 터트리며 10골차 대승을 합작했다.
벤피카는 나시오날전 대승으로 리그 6연승과 함께 16승2무3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포르투(승점 51점)에 이어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지난시즌 포르투에게 리그 우승을 내줘 리그 5연패에 실패했던 벤피카는 두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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