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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졸업했다. 워너원의 막내였던 배진영은 졸업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배진영은 12일 서울시 중구 리라아트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진영의 모습을 보기 위해 운집한 팬들과 취재진이 눈에 띄었다.
배진영은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참가해 최종 데뷔조 11인에 들었다.
이후 워너원에 발탁된 배진영은 올해 1월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까지 1년 6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 짓고 독자활동을 시작했다.
배진영은 마이데일리에 "시원섭섭하다 뭔가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며 "스무살이 되어도 변함없이 열심히 할거다 팬들을 위해 팬분들에게 보답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졸업소감을 말했다.
졸업식을 끝으로 교복을 벗는 배진영은 이날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성인이 되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와 술 한 잔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워너원 멤버들이 솔로 및 연기활동, 팀 합류 등 빠르게 활동 방향을 예고한 만큼 배진영의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이후 활동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 만큼 배진영은 팬들에게 빠르게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팬 여러분들 지금 많이 걱정하고 기대 해주고 기다려주실 것 같아요. 너무 걱정 말고 꼭 팬분들 기대에 보답하는 배진영이 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해요. 금방 돌아올테니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세요."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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